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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김민재를 돕는다?…마인츠, 레버쿠젠과의 빅매치로 뮌헨에 힘 보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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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기회를 맞이했다. 마인츠는 1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2024-25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던 마인츠는 이번 시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성을 중심으로 한 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은 상위권 팀들을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1패)을 기록하며 5위(승점 28)에 오른 마인츠는 지난 11일 보훔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번 레버쿠젠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3위 프랑크푸르트와 4위 RB 라이프치히(이상 승점 30)를 추격할 수 있다.
이재성은 올 시즌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심이다. 최근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지능적인 플레이와 헌신적인 움직임은 마인츠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마인츠의 승리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뮌헨(승점 39)은 최근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레버쿠젠(승점 35)이 6연승으로 맹렬히 추격 중이다.
만약 마인츠가 레버쿠젠을 잡고, 뮌헨이 16일 호펜하임을 꺾는다면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뮌헨 입장에서는 마인츠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쉽지 않은 상대다.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무려 19골을 터뜨리는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리그 2위를 유지 중이다.
마인츠와 레버쿠젠은 최근 박빙의 경기를 이어왔다. 이재성이 합류한 이후 두 팀은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1골 차 접전을 벌였다.
마인츠는 지난해 2월 레버쿠젠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당시 이재성은 레안드루 바헤이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마인츠의 도전과 분데스리가 상위권의 치열한 경쟁은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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