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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물오른 AS로마, 제노아에 3-1 승리… 6경기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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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AS로마가 제노아를 3-1로 꺾고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홈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AS로마는 강한 압박과 날카로운 공격 전술로 제노아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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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는 경기 초반부터 제노아를 몰아붙였다. 전반 9분, 디발라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오른쪽 위 골대를 맞고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AS로마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살레마커르스가 올린 크로스를 펠레그리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골문 앞에 있던 도브빅이 리바운드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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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도 잠시, 제노아는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시니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펠레그리니가 마시니를 느슨하게 수비한 점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AS로마는 전반 동안 총 8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제노아의 끈질긴 저항으로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AS로마는 펠레그리니를 빼고 엘 샤라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라니에리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15분, 디발라가 패스를 건넨 공을 엘 샤라위가 오른발로 감아차며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공은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AS로마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추격을 노리던 제노아는 후반 28분 자책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코네의 낮은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디발라 앞에 떨어졌고, 디발라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이후 공을 걷어내려던 제노아 수비수의 발을 맞고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스코어는 3-1로 벌어졌다.
 
자책골 이후 제노아는 추격 의지를 잃었고, AS로마는 추가 교체를 통해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AS로마는 리그 9위로 도약하며 무패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반면, 제노아는 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깨지며 11위에 머물렀다.

AS로마의 상승세는 향후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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