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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역대급 로스터’ 완성… 김혜성, 주전 2루수 자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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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역대 최고의 로스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매체 MLB네트워크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의 2025시즌 예상 라인업을 공개하며, 김혜성을 2루수로 포함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리가 불확실했지만, 개빈 럭스가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되면서 김혜성의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다저스의 단장 브랜든 고메스는 김혜성에 대해 “역동성과 폭발적인 주루 능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며 신뢰를 보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김혜성의 플레이를 더 알아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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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로스터는 선발진부터 주목할 만하다.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로 구성된 선발진은 그야말로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라인업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마이클 콘포토, 토미 에드먼, 맥스 먼시 등 내야와 외야 모두 빈틈없는 선수들로 채워졌다.

특히 유격수 무키 베츠와 김혜성의 키스톤 콤비는 다저스의 수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성의 성적 예측 또한 긍정적이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스티머 시스템은 김혜성이 94경기에서 타율 0.279, 5홈런, 14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빅리그 첫 시즌으로는 인상적인 성과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25년에는 한 시즌 최다승(116승)에 도전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 이후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며 월드시리즈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

김혜성에게는 빅리그 첫 시즌부터 다저스라는 강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과연 김혜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디며 다저스의 역대급 시즌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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