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럿 맹활약… 랩터스, 110-97 승리로 셀틱스 상대 10연패 탈출

RJ 배럿이 22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토론토 랩터스가 수요일 밤 보스턴 셀틱스를 110-97로 꺾고 보스턴을 상대로 한 10연패를 끊었다.

야콥 퍼틀은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스코티 반즈는 18득점을 추가하며 랩터스가 시즌 세 번째 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아직 시즌 중 3연승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보스턴에서는 페이튼 프리차드가 20득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8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16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셀틱스는 3점슛에서 46번 시도해 16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이번 승리는 랩터스가 2022년 3월 28일 이후 셀틱스를 처음으로 이긴 경기로, 이전 맞대결에서는 구단 최다 점수 차 패배인 54점 차(125-71)로 패배한 바 있다.

주요 내용

• 셀틱스: 보스턴은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패배하며, 시즌 초반 21승 5패 이후 7승 7패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랩터스: 가드 오차이 아그바지가 2쿼터 중 손 부상을 당해 오른손에 3바늘을 꿰맸으며, 이후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다.

승부의 분수령

4쿼터 시작과 함께 랩터스는 12-4의 공격 흐름을 만들어냈다. 자말 쉐드의 3점슛으로 7분 36초를 남기고 100-86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이 경기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주요 통계

포르징기스(3점슛 4/5)와 프리차드(3점슛 4/8)는 13번의 시도 중 8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지만, 나머지 보스턴 선수들은 3점슛 33번 시도 중 단 8개만 성공시키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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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한국 시간 토요일 올랜도를 홈에서 상대한다.

토론토 랩터스: 한국 시간 토요일 밀워키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