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과 셍귄의 활약… 로케츠, 너기츠에 128-108 완승

제일런 그린이 34득점, 알페렌 셍귄이 2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휴스턴 로케츠가 수요일 밤 덴버 너기츠를 128-108로 제압했다.

그린은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최근 뜨거운 득점력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 6경기에서 평균 32득점을 기록 중이며, 월요일 멤피스전에서 커리어 하이인 42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프레드 밴블릿은 16득점, 8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로케츠는 덴버와의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5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오른쪽 팔꿈치 염증)와 애런 고든(오른쪽 종아리 부상)이 결장한 가운데, 자말 머레이와 크리스티안 브라운이 각각 2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턴오버 18개가 발목을 잡았다.

주요 내용

• 로케츠: 5연승을 달리며 최근 13경기에서 10승 3패를 기록했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 너기츠: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날 패배로 시즌 홈 경기에서 20경기 중 8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41번의 홈 경기 전체 패배 수와 같다.

승부의 분수령

2쿼터 시작과 함께 로케츠는 8-2의 공격을 펼치며 리드를 11점 차로 벌렸다. 전 너기츠 선수였던 제프 그린이 코너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흐름을 이어갔다. 로케츠는 2쿼터에서만 41-25로 덴버를 압도하며, 전반을 69-48로 마쳤다.

주요 통계

• 홈 경기 성적: 덴버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20경기 중 8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전체 홈 경기 패배 수와 동일해졌다.
• 턴오버: 덴버는 턴오버 18개로 휴스턴에 27점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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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 한국 시간 금요일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 경기.

덴버 너기츠: 한국 시간 토요일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원정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