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통산 50번째 트리플더블… 벅스, 킹스 7연승 저지하며 130-115 승리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30득점, 13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시즌 5번째, 통산 5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밀워키 벅스가 화요일 밤 새크라멘토 킹스를 130-115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킹스의 7연승 행진이 끝났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NBA 컵 결승전에서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그 경기는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데미안 릴라드는 24득점, 브룩 로페즈는 21득점, A.J. 그린은 16득점을 기록하며 벅스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벅스는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한때 28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다.

킹스에서는 드마 드로잔이 28득점, 디애런 팍스가 20득점, 키온 엘리스가 18득점을 기록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16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근접했다.

주요 내용

• 킹스: 새크라멘토는 덕 크리스티 임시 감독 체제에서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패배는 12월 28일 LA 레이커스에게 132-122로 패한 이후 첫 패배다. 말릭 몽크는 오른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결장했다.
• 벅스: 밀워키는 시즌 최고 득점(130점)을 기록하며 이틀 전 뉴욕 닉스에게 140-106으로 대패한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크리스 미들턴(발목 관리)과 게리 트렌트 주니어(엉덩이 굴근 부상)는 결장했다.

승부의 분수령

1쿼터 막판 벅스는 21-2의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이 과정에서 릴라드는 엘리스의 레이업 시도를 블록으로 저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로페즈는 이어진 공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15-11로 리드를 확대했다.

주요 통계

벅스는 1쿼터 후반에 대대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경기 초반 최대 28점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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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 한국 시간 금요일 휴스턴 로케츠와 홈 경기.

밀워키 벅스: 한국 시간 목요일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