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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LA레이커스 102 - 126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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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126-102로 레이커스 제압… 레이커스, 화재 연기 후 복귀전에서 패배


빅터 웸반야마가 23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레이커스를 126-102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지역 산불로 인해 두 경기가 연기된 후 레이커스가 처음으로 홈에서 치른 경기였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30점과 13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르브론 제임스는 18점과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레이커스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특히 이번 경기는 산불로 인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천 채의 건물이 소실된 재난 이후 치러져 감정적으로도 힘든 상태였다.


스퍼스에서는 데빈 바셀과 스테폰 캐슬이 각각 23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초반 25-9의 런을 펼치며 동점이었던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경기 중간 하프타임에는 마이클 쿠퍼의 21번 유니폼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며, 쇼타임 시대에 5번의 우승을 이끌었던 명예의 전당 선수를 기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주요 내용

스퍼스: 3연패 후 나흘간의 휴식을 보낸 뒤 강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원래는 지난 토요일 레이커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레이커스: 감정적으로 힘든 한 주를 보낸 선수들은 산불로 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으나, 4쿼터에서 스퍼스를 따라잡지 못했다. 감독 JJ 레딕은 산불로 자신의 집을 잃었고, 일부 선수들은 대피 경고 또는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결정적 순간

샌안토니오는 3쿼터를 15-5 런으로 마무리한 뒤 4쿼터 초반에도 12-5 런을 이어가며 101-94로 앞서나갔다.


주요 기록

르브론 제임스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최소인 11개의 슛만 시도했으며, 이는 맥스 크리스티와 동일한 숫자이고, 오스틴 리브스보다 3개 적었다. 이는 레이커스가 승리하기 어려운 경기 운영 방식이었다.


다음 일정

스퍼스는 목요일 멤피스를 홈에서 맞이하며, 레이커스는 같은 날 마이애미 히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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