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니스 맹활약, 킹스가 불스를 124-119로 꺾고 7연승 질주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2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새크라멘토 킹스가 시카고 불스를 124-119로 제압하고 

시즌 최다인 7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요약

사보니스는 지난 경기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23점과 시즌 최고 28리바운드를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맹활약했다. 디애런 폭스는 부상 복귀 후 26점과 9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말릭 몽크는 18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데마 드로잔은 시카고로의 복귀 경기에서 21점을 기록하며 관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잭 라빈은 36점을 넣으며 6경기 연속 30+ 득점을 기록했지만, 불스는 아쉬운 마무리로 연패를 면치 못했다.

주요 포인트

킹스: 킹스는 인터림 감독 더그 크리스티 아래 7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와 사보니스의 활약으로 클러치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불스: 라빈의 고득점 행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 막판 중요한 순간의 실수로 승리를 놓쳤다. 론조 볼은 15점과 3점슛 5개로 부상 복귀 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핵심 장면

4쿼터 막판, 라빈의 자유투와 점프슛으로 킹스의 리드를 1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폭스의 자유투와 사보니스의 추가 자유투 득점으로 킹스가 승기를 잡았다. 불스는 종료 22초 전 중요한 공격 기회에서 5초 바이올레이션을 범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주요 통계

디애런 폭스는 3점슛 8개 중 4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

잭 라빈은 36점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의 아쉬운 마무리가 패배로 이어졌다.

다음 경기 일정

킹스: 한국 시간 기준 수요일, 밀워키 벅스 원정 경기.

불스: 한국 시간 기준 수요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홈으로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