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텀 38점 맹활약, 셀틱스가 윌리엄슨이 복귀한 펠리컨스를 120-119로 제압

제이슨 타이텀이 38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보스턴 셀틱스가 접전 끝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0-119로 꺾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19점과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경기 요약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한 경기 출장 정지 이후 복귀하며 16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레이 머피 III는 30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지만, 클러치 순간에서 셀틱스를 상대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보스턴은 경기 초반 3점슛 난조로 1쿼터 한때 11점 차로 뒤졌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셀틱스는 3점슛 44개를 시도해 13개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리를 지켰다.

주요 포인트

펠리컨스: 자이언 윌리엄슨이 복귀하며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상과 출장 정지로 팀의 일관성이 부족했다.

셀틱스: 최근 13경기에서 7승 6패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로 다시 흐름을 끌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핵심 장면

종료 7초를 남기고 보스턴은 1점 차 리드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데릭 화이트가 인바운드 패스를 시도하다 5초 바이올레이션을 범하며 펠리컨스에게 마지막 기회를 내줬다. 하지만 CJ 맥컬럼의 레이업 시도가 셀틱스 수비에 막히며 경기가 종료됐다.

주요 통계

보스턴은 3점슛 44개 중 13개 성공(29.5%)으로 슛 효율은 저조했으나, 포르징기스와 타이텀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부족한 외곽 득점을 보완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은 복귀 경기에서 제한된 28분 동안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음 경기 일정

펠리컨스: 한국 시간 기준 수요일, 시카고 불스 원정 경기.

셀틱스: 한국 시간 기준 목요일,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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