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 34점 맹활약… 선즈, 재즈에 114-106 완승

데빈 부커가 34점을 터뜨리며 피닉스 선즈는 유타 재즈를 114-106으로 제압,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은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다.

부커는 전반에만 22점을 기록하며 8번의 슛 중 7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에서도 5개 중 4개를 적중시키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그는 최종적으로 20개의 슛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케빈 듀란트는 25점을 추가하며 선즈의 공격을 뒷받침했고, 

그레이슨 앨런은 14점을 기록하며 4쿼터에 9점을 집중적으로 넣어 팀의 승기를 굳혔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브래들리 빌을 벤치에서 기용하고 라이언 던을 선발로 투입한 이후,

 선즈는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주요 내용

유타 재즈에서는 라우리 마카넨이 24점을 올렸고, 콜린 섹스턴이 2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워커 케슬러는 16점과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전 피닉스 소속 드루 유뱅크스는 11개의 리바운드를 보탰다. 하지만 팀은 이번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선즈는 이번 승리로 시즌 유타 재즈와의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위를 확고히 했다.

경기의 전환점

4쿼터 초반, 그레이슨 앨런이 경기 내 유일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6점 차로 벌렸고, 이후 선즈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끝까지 주도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주요 통계

메이슨 플럼리는 선발로 출전해 초반 5점을 책임졌고, 최종적으로 6점을 기록하며 10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골밑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유서프 너키치의 결장으로 인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다음 경기 일정

유타 재즈는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브루클린 네츠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치른다. 

피닉스 선즈는 같은 날 샬럿 호네츠를 홈에서 상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NBA의 흥미진진한 경기와 하이라이트는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