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햄, 트리플 더블 활약으로 피스톤스 123-114 승리 견인

디트로이트 — 케이드 커닝햄이 22점, 17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123-114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커닝햄은 자신의 커리어 최고 어시스트 기록에 한 개가 모자란 활약을 펼쳤으며, 

피스톤스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27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이끌었고, 말릭 비즐리는 18점을 추가했다. 

피스톤스는 최근 11경기 중 9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론토는 임마누엘 퀵리가 2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최근 5연패와 17경기 중 16패라는 부진을 끊지 못했다. 

스코티 반스는 1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토론토는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주요 내용

4쿼터 중반, 퀵리의 점퍼로 양 팀은 109-109로 동점을 이루었지만, 토론토는 이후 자유투 4개를 연속으로 놓치며 디트로이트에 주도권을 내주었다. 커닝햄의 점퍼로 피스톤스는 113-109로 앞서나갔고, 이후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통계와 분석

랩터스: 토론토는 4쿼터의 중요한 공격 기회에서 세 번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피스톤스: 피스톤스의 말릭 비즐리는 식스맨으로 출전했지만, 경기 막판 중요한 시간 대부분을 소화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경기의 전환점

토론토가 전반을 66-65로 앞섰으나, 3쿼터에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11점을 몰아치며 디트로이트가 99-93으로 리드를 잡았다.

다음 경기 일정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한국 시간으로 화요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 랩터스는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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