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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고양 소노 57-84 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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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SK 7연승 질주…


선두 SK, 7연승 질주로 선두 굳건히

서울 SK가 하위권 고양 소노를 상대로 84-57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이어갔다.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SK는 시즌 22승 6패를 기록, 2위 울산 현대모비스(20승 8패)와의 2경기 차 선두를 유지했다.


SK,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

SK는 전반 12점을 올린 안영준을 중심으로 다양한 득점원이 활약하며 44-3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최부경의 연속 3점슛을 포함한 10점 폭발로 점수 차를 벌렸고, 소노는 3쿼터 야투 성공률이 17%에 그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4쿼터에서도 소노는 7분 넘게 무득점에 묶이며 반격 동력을 상실했고, SK는 벤치 멤버까지 고르게 활용하며 낙승을 완성했다.


SK의 고른 득점 분포

SK는 자밀 워니(13점 10리바운드), 안영준(13점 7리바운드), 오재현(13점 6어시스트), 아이재아 힉스(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팀의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가 돋보인 승리였다.


소노, 5연패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다

소노는 이날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9위(9승 20패)에 머물렀다. 임동섭(12점)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았고, KBL 데뷔전을 치른 아시아 쿼터 선수 케빈 켐바오가 2쿼터 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추가적인 악재까지 겹쳤다. 켐바오는 경기에서 3점슛 2개로 6점을 기록했지만, 6분 56초의 짧은 출전 시간 이후 부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하위권의 치열한 생존 경쟁

소노는 5연패로 인해 10위 안양 정관장(8승 21패)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정관장은 같은 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으며 10연패에서 탈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소노는 부진 탈출과 동시에 켐바오의 부상 복귀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으며, 하위권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두 SK의 안정적 행보와 소노의 과제

SK는 7연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며 안정적인 시즌 후반을 예고했다. 반면 소노는 연패 탈출을 위한 경기력 회복과 선수단 운영에서의 고민이 커졌다. 특히 켐바오의 부상은 소노의 앞으로의 경기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SK와 소노의 상반된 상황은 프로농구 하반기 리그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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