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데뷔전에서 대포알 슈팅' 양민혁…"교체 투입 후 영향력 선보였다" 임시 감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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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R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
양민혁은 2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더 덴(The Den)**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0라운드 밀월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출전 시간은 약 15분이었지만, 강력한 슈팅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QPR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밀월의 코놀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분 요이드의 동점골로 빠르게 반격했다. 그러나 전반 25분 쿤들의 골로 다시 실점하며 결국 1-2 패배를 기록했다.
◾ 양민혁의 활약상
- ◾ 출전 시간: 15분
- ◾ 유효 슈팅: 1회 (교체 투입 1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
- ◾ 볼터치: 9회
- ◾ 패스 성공률: 100% (4회 시도)
- ◾ 볼 경합 승리: 1회
- ◾ 태클 성공: 1회
- ◾ 소파스코어 평점: 6.8점
특히 교체 투입 직후,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뒤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스포츠중계 이븐티비 분석에 따르면, "짧은 시간 동안 공을 소유하며 공간을 창출하고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데뷔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QPR 코치진도 긍정 평가
이날 경기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푸엔테스 감독 대신 사비 캄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경기 후 사비 캄 코치는 "벤치에서 투입된 선수들의 임팩트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팀이 패하면서 승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QPR 구단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양민혁이 교체 출전하며 경기 막판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동점골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그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QPR, 2연패로 리그 14위… 다음 상대는 블랙번
이번 밀월전 패배로 QPR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9승 11무 10패(승점 38점)로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제 QPR은 2월 5일(한국시간) 블랙번 로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양민혁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플레이가 다음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 양민혁 "나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
QPR 이적 후 양민혁은 "한국의 레전드 박지성이 이 팀에서 뛴 기억이 있다. 정말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싶다. 언제든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QPR에서의 출발이 긍정적인 만큼, 남은 시즌 동안 꾸준한 기회를 잡으며 존재감을 더욱 키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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