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 /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커피·케이크 가격 인상
아메리카노 4700원 시대 열린다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26일부터 커피·음료·케이크 등 58종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합니다.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는 3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 투썸플레이스, 3년여 만의 가격 인상

• 커피 23종 모두 200원씩 인상, 옵션(샷·시럽)은 300원, 디카페인은 200원 인상.
• 홀케이크 평균 2000원, 조각케이크 평균 400원 인상.
• 2022년 이후 3년여 만에 주요 제품 가격 인상.

✔ 투썸만이 아니다…스타벅스·할리스도 가격 인상

• 스타벅스, 지난해 8월 및 올해 1월 두 차례 가격 인상 단행.
• 할리스·컴포즈커피·더벤티·배스킨라빈스 등도 연이어 가격 인상.
• 커피 업계 전반적으로 연쇄 가격 인상 움직임.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도 가격 인상 대상이다. /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 브라질·베트남 작황 부진, 원두 가격 폭등 영향

• 이상기후로 브라질·베트남 원두 생산량 감소, 국제 원두 가격 급등.
• 국제 아라비카 원두 가격, 톤당 8584달러(연초 대비 19.1% 상승).
• 미국, 콜롬비아산 원두에 25% 관세 부과 후 사상 최대 가격 경신.

✔ 투썸플레이스, "원재료 가격 폭등, 불가피한 선택"

• 투썸플레이스 측, "환율 상승·원두·유제품 가격 폭등으로 원가 부담 증가" 설명.
• "가맹점의 비용 부담도 고려하여 가격 인상 결정" 강조.
•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한 불가피한 가격 조정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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