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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91-70 부산 KCC

경기 리뷰

안양 정관장이 3월 21일 홈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91-7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1쿼터부터 25-12로 기선을 제압한 정관장은 4쿼터에도 27득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온테 버튼과 박지훈, 하비 고메즈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고루 이어졌고, 벤치 자원들도 득점 지원에 나서며 고른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KCC는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고, 리바운드와 세컨찬스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주요 장면

• 1쿼터 - 정관장, 버튼과 고메즈의 득점으로 25-12 리드
• 2쿼터 - 양 팀 25-25 균형, KCC는 라렌의 골밑 득점으로 응수
• 3쿼터 - 팽팽한 흐름 속 양 팀 14-14 동률
• 4쿼터 - 정관장, 버튼과 벤치 자원들의 활약으로 27득점 폭발

경기 통계

• 득점 - 안양 정관장 91 / 부산 KCC 70
• 주요 득점자
  • 정관장: 디온테 버튼 1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지훈 16점, 하비 고메즈 12점
  • KCC: 캐디 라렌 16점, 이승현 9점 7리바운드, 전준범 8점
• 3점슛
  • 정관장: 11/25 (44%)
  • KCC: 5/21 (23.8%)
• 야투 성공률
  • 정관장: 약 47.4%
  • KCC: 약 38.3%
• 자유투
  • 정관장: 1/1 (100%)
  • KCC: 6/15 (40%)

경기 총평

안양 정관장은 1쿼터부터 앞서 나가며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버튼과 박지훈, 고메즈 등 주요 선수들이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줬고, 벤치 멤버들도 고르게 득점을 기록하며 팀워크가 빛났다.

부산 KCC는 외곽슛 부진과 낮은 자유투 성공률로 고전했고, 캐디 라렌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은 조직력과 결정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강한 전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