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안양 정관장 78 - 100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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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탈출과 최하위 극복… 구탕의 맹활약에 김효범 감독도 자책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4연패를 끊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저스틴 구탕의 맹활약이 팀 승리의 중심에 있었으며, 김효범 감독은 구탕 활용법에 대한 고민과 자책을 드러냈다.
경기 요약
2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서울 삼성은 안양 정관장을 100-78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시즌 7승 1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5연패에 빠지며 7승 16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
김효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패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할 것을 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오랜만에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제 몫을 다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저스틴 구탕의 활약과 감독의 자책
구탕은 이날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23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부처마다 터지는 그의 외곽슛과 4쿼터 막판 추격하는 정관장을 제압하는 득점이 빛났다. 특히, 호쾌한 덩크로 삼성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김효범 감독은 구탕에 대해 "제가 이 선수의 활용법을 잘 몰랐다"며 "에너지를 살려주면 정말 잘하는 선수라는 걸 느꼈다. 저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코피 코번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구탕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앞으로의 과제를 언급했다.
정관장의 부진과 과제
최하위로 추락한 안양 정관장은 최근 5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최승태 수석코치는 "플랜을 잘못 준비했다"며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허리디스크로 치료 중인 김상식 감독의 복귀 시점에 대해 최 코치는 "많이 좋아지셨다. 곧 돌아오실 것"이라고 전하며 팀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다.
팀 상황과 전망
서울 삼성:
이번 승리로 4연패를 끊고 최하위를 벗어난 삼성은 팀 재정비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구탕의 활용법을 찾는 것이 향후 경기력 개선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안양 정관장:
정관장은 5연패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의 복귀와 함께 조직력을 재정비해 분위기 반등을 노려야 한다.
다음 경기 일정
서울 삼성: 1월 2일 원주 DB와 홈 경기.
안양 정관장: 1월 1일 고양 소노와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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