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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대구한국가스공사 76 - 73 고양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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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의 강심장'… 가스공사, 창단 4번째 매진 경기에서 76-73 승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경기 막판 김낙현의 결정적인 3점슛 덕분에 고양 소노를 76-73으로 꺾고 매진 관중 앞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가스공사는 시즌 소노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3위로 복귀했다.


경기 요약

1~3쿼터: 가스공사의 리드 유지

가스공사는 1쿼터를 4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하며 기세를 잡았다. 이어 전반을 6점 차 리드로 마무리하며 홈 연패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3쿼터에서는 앤드류 니콜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3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스공사는 3쿼터 종료 시 62-47로 15점 차 우위를 점하며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다.


4쿼터: 위기와 극복

그러나 4쿼터 들어 느슨해진 가스공사를 소노가 집요하게 추격했다.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한 소노는 경기 중반 2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역전의 가능성을 열었다. 가스공사는 턴오버와 슛 난조로 흔들리며 위기에 몰렸다.


이때 팀을 구한 것은 고참 가드 김낙현이었다. 김낙현은 73-73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종료 40초를 남기고 깔끔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팀 상황과 감독 인터뷰

가스공사:

이번 승리는 가스공사의 창단 4번째 매진 경기이자 2번째 매진 승리였다. 특히 12월의 첫 매진 경기였던 안양 KGC전 승리에 이어, 12월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강혁 감독:

강혁 감독은 "LG전 대패 이후에도 잘 버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김낙현은 중요한 순간 팀을 위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 일정

가스공사는 12월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농구영신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가스공사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가스공사에게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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