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렌 잭슨 Jr., 33점 활약… 그리즐리스, 펠리컨스에 132-124 승리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렌 잭슨 Jr.의 맹활약과 팀플레이를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2-124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 모란트는 25점을 기록했으나 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물러났다.

경기 요약

그리즐리스:

잭슨 Jr.는 33점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모란트는 25점을 기록했으나 3쿼터 펠리컨스의 다니엘 타이스의 강한 스크린에 걸려 어깨 부상을 입고 경기장을 떠났다. 그는 경기로 복귀하지 않았지만 벤치에서 팀을 응원하며 경기 흐름에 힘을 보탰다. 데스몬드 베인은 18점, 스코티 피펜 Jr.는 13점, 잭 이디는 14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펠리컨스:

트레이 머피 III가 35점, CJ 맥컬럼이 32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은 최근 9연패에 빠졌다. 다니엘 타이스는 더블더블(11점, 11리바운드)을 기록했으나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온 윌리엄슨의 부재는 여전히 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결정적 순간

3쿼터, 펠리컨스가 22점 차를 좁히며 6점 차로 따라붙으려던 순간, 잭슨 Jr.가 트레이 머피의 패스를 가로챘다. 이로 인해 멤피스는 8-0 런을 기록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잭슨의 드라이빙 플로터와 루크 케너드의 3점슛이 이 런을 완성시켰다.

주요 통계

그리즐리스: 3점슛 성공률 41.5% (17/41), 2쿼터부터 꾸준히 공격력을 유지하며 승리.

펠리컨스: 3점슛 성공률 28.9% (11/38), 브랜든 잉그램 결장 시 0승 14패, 자이온 윌리엄슨 부재 시 3승 23패.

팀 상황

멤피스 그리즐리스:

팀은 최근 155점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기록을 경신한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모란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그의 건강 상태는 향후 경기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펠리컨스는 시즌 초반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급격히 하락세를 겪고 있다. 팀의 부진 탈출을 위해 잉그램과 자이온의 복귀가 절실하다.

다음 경기 일정

그리즐리스: 월요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원정 경기.

펠리컨스: 화요일, LA 클리퍼스와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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