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매직에 108-85 완승… 6연승으로 상승세 이어가

뉴욕 닉스가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완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다. 

12월 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경기에서 닉스는 

제일런 브런슨과 조쉬 하트의 활약을 앞세워 108-85로 승리했다.

경기 주요 내용

닉스:

제일런 브런슨은 26점과 9어시스트로 닉스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조쉬 하트는 23점과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 장악력을 보여줬다. 칼-앤서니 타운스도 16점과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미칼 브리지스는 안정적인 득점력으로 17점을 추가했다. 닉스는 강력한 수비와 리바운드 우위(44-32)를 바탕으로 후반전에 승기를 굳혔다.

매직:

올랜도 매직은 젤런 석스가 2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파울 트러블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다. 고가 비타제는 더블더블(14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으나, 매직은 야투 성공률 36.8%에 그치며 공격에서 부진했다. 주전 선수인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의 부상 공백이 뼈아프게 느껴진 경기였다.

결정적 순간

3쿼터 6분 23초를 남기고, 브런슨이 석스의 파울을 유도하며 레이업 득점과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켜 경기를 63-63으로 만들었다. 석스는 파울 트러블로 벤치로 물러났고, 그 사이 닉스는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87-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 흐름은 매직이 더 이상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로 이어졌다.

주요 통계

닉스: 야투 성공률 54%, 리바운드 44개, 자유투 24/34

매직: 야투 성공률 36.8%, 3점슛 11개 성공, 자유투 11/12

팀 상황

뉴욕 닉스:

이번 승리로 닉스는 리그 내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원정 경기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팀 조직력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올랜도 매직:

매직은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패배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경기 일정(한국시간 기준)

닉스: 일요일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

매직: 월요일 브루클린 네츠와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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