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21점 활약! 로켓츠, 호네츠를 114-101로 제압하며 3연승 질주

샬럿, 노스캐롤라이나(AP) - 휴스턴 로켓츠가 젊은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샬럿 호네츠를 114-101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는 21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프레드 밴블릿은 20점을 보태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아멘 톰슨은 19점과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고, 캠 휘트모어는 벤치에서 나와 17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견고히 했다. 로켓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주요 장면 및 기록

경기 초반부터 로켓츠는 강력한 수비로 호네츠를 압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에서 샬럿을 15점으로 묶으며 3점슛 11개 중 단 1개만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프레드 밴블릿은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62-31로 벌렸고, 이는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로켓츠 쪽으로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아멘 톰슨은 4쿼터 초반 속공 상황에서 브리지스를 제치고 양손 덩크를 성공시키며 경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그는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무력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켓츠는 리바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5-14로 우위를 점했고, 전체적으로는 59-44로 호네츠를 크게 앞질렀다. 이러한 리바운드 우세는 로켓츠가 공격 기회를 추가적으로 가져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샬럿 호네츠는 마일스 브리지스가 24점, 라멜로 볼이 23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외곽 슛 난조와 공격 실패가 발목을 잡았다. 전반 동안 3점슛 20개 중 단 2개만 성공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기 내내 로켓츠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샬럿은 로켓츠의 수비에 막혀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목요일 뉴올리언스를 방문해 다음 경기를 치르며, 샬럿 호네츠는 같은 날 워싱턴에서 원정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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