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7차전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루카스 바리오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한 아틀레티코는 전반 추가시간 레버쿠젠의 

피에로 인카피에에게 선제골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7분 훌리안 알바레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1분에는 인카피에가 퇴장당해 

10대 10 상황이 되었고, 경기 종료 직전 알바레즈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알바레즈는 모든 대회 31경기에서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맨시티에서 출전 기회 부족으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그는, 9,500만 유로라는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즈의 맹활약 덕분에 챔피언스리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승리로 리그페이즈 순위를 끌어올렸다.

앞으로의 진행될 챔피언스리그 중계는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