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 30득점으로 셀틱스 슈팅 슬럼프 탈출… 매직에 121-94 완승

제이슨 테이텀이 30득점을 기록하며 보스턴 셀틱스가 금요일 밤 올랜도 매직을 121-94로 꺾었다.

주요 내용

테이텀은 21개의 슛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최근 부진했던 슈팅 감각을 되살렸다. 이날 경기는 신입생 스타 쿠퍼 플래그와 그의 듀크 동료들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한편, 듀크 대학은 토요일 보스턴 칼리지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셀틱스는 전반에 시즌 최고 야투율 61%를 기록하며 12점 차 리드를 잡았다. 최종적으로 야투율 53%, 3점 슛 성공률 46%를 기록하며 경기 후반에는 27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7/10 슛 성공으로 23득점을 기록했고, 제일런 브라운은 20득점을 추가했다.

반면 올랜도 매직은 콜 앤서니가 23득점, 파올로 반케로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셀틱스를 넘지 못했다.

경기 주요 내용

• 매직: 반케로는 경기 도중 포르징기스의 블록 시도에 얼굴을 맞아 잠시 쓰러졌으나, 트레이너의 확인 후 경기에 복귀했다. 
  
  
• 셀틱스: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흐름을 장악하며 최근 14경기 중 7패를 기록했던 부진을 떨쳐냈다.

승부의 분수령

3쿼터 초반 올랜도가 연속 5점을 득점하며 66-59로 추격했지만, 셀틱스는 8-0 스퍼트를 펼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3쿼터 동안 셀틱스는 30-22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핵심 통계

슈팅 감각 회복: 셀틱스는 최근 5경기 동안 리그 최저인 3점 슛 성공률 28%를 기록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15개 중 9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최종적으로 37개 중 17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다.

다음 경기 일정

올랜도 매직: 한국 시간 월요일, 덴버 너게츠와 홈경기.

보스턴 셀틱스: 한국 시간 일요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