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길저스-알렉산더, 32득점으로 선더스 118-102 승리 견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2득점을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화요일 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8-102로 제압했다. 제일런 윌리엄스도 24득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식서스는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폴 조지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동부 컨퍼런스 순위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선더는 21점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최근 19경기에서 18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제 선더는 동부와 서부 최고 기록을 가진 팀들의 맞대결인 클리블랜드와의 재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빠진 식서스에서는 저스틴 에드워즈가 25득점, 제프 다우틴 주니어가 18득점을 올렸다.

주요 내용

•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전 리그 득점 1위(평균 31.4점)를 기록 중이었으며, 4쿼터 막판 자유투를 통해 이를 넘어 32득점을 기록했다. 이사야 하텐슈타인은 9득점과 1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 식서스: 엠비드, 조지, 맥시가 없는 상황에서 식서스는 경쟁력을 잃었다. 최근 3연패와 8경기 중 6패로 시즌 성적은 15승 23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보다는 로터리 픽에 더 가까워졌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25경기를 결장했으며, 현재까지 13경기만 출전해 팀 성적은 그와 함께할 때 7승 6패, 없을 때 8승 17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