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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V-리그] GS칼텍스 vs 페퍼저축은행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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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는 2승 19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다소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시즌 중 전력 누수가 컸던 탓에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하지만, 용병 지젤 실바의 활약은 눈부시다. 최근 3경기에서 151득점을 혼자 책임지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실바의 존재감이 팀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뚜이는 아직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실바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 페퍼저축은행은 8승 13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한비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팀 공격력을 끌어올렸고, 아시아쿼터 장위도 블로킹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박정아와 용병 테일러의 공격 효율이 낮아 팀 전체의 공격력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주요 경기에서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 GS칼텍스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바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페퍼의 수비를 뚫을 가능성이 높다. 페퍼는 이한비를 중심으로 공격 루트를 다변화하려 하지만, 삼각편대의 완성도가 떨어져 실바의 공격력을 상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페퍼의 중앙을 지키는 장위가 블로킹에서 일정 부분 견제를 하겠지만, 실바를 전적으로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일 가능성이 크다.
- GS칼텍스는 실바를 중심으로 팀을 이끌며 근소한 차이로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페퍼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경기의 흐름상 다득점(오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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