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개막…돌아온 스타들과 새로운 변수 속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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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 LCK컵이 오늘(15일) 개막하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이번 컵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차별화된 방식과
새로운 변수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론 진영과 장로 진영으로 나뉜 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올해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개막전은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 DN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리그로 복귀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젠지 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이 있다.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데뷔한 그는 2017년 월즈 우승과 2022년 LCK 서머 우승을 이끄는 등 젠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후 LPL로 이적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한 그는 이번 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해 또 한 번 LCK 정상에 도전한다.
DRX에는 ‘리치’ 이재원과 ‘유칼’ 손우현이 합류했다.
이재원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국내외 리그를 제패하며 ‘히오스계의 페이커’로 불렸으며, 이후 LoL 프로게이머로 전향해 활약했다. 손우현은 KT 롤스터 소속으로 2018년 LCK 우승을 이끌며 ‘조선제일검’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로,
올해 DRX를 통해 국내 리그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KT 롤스터의 ‘덕담’ 서대길, BNK 피어엑스의 ‘빅라’ 이대광, DN 프릭스의 ‘버서커’ 김민철 등도 주목할 복귀 선수들이다.
각각 북미와 중국 리그 등 해외 무대를 거쳐 다시 LCK로 돌아온 이들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LCK컵은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과 신규 오브젝트 ‘아타칸’의 도입으로 기존의 경기 양상을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같은 챔피언을 중복 사용하지 못해 각 팀의 챔피언 숙련도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아타칸은 교전 빈도를 높이며 경기 운영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 속에서 돌아온 스타 플레이어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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