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179명 사망, 국가애도기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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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는 국내 항공사고 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기록하며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화염 휩싸인 여객기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벽면과 충돌하는 사고가 나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회적 여파 및 대응
광주·전남 지역민 피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비극적인 사연이 잇따라 밝혀지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현장 대응: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피해 수습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안공항 및 주요 지역에 합동 분향소 설치. 유가족 전담 공무원 360명 배치 및 숙소 지원 등.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정부의 대책 및 발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피해 수습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개숙여 사과하는 제주항공 경영진
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부터)와 최형석 애경 총괄부회장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유가족 대기실을 방문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향후 계획
정부는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스포츠중계 이븐티비]는 국가적 비극에 함께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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