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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11위의 반란… 김종훈, 세계 챔피언 꺾고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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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동아일보 원문 기사
무명에 가까웠던 김종훈(24·양평군청)이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90kg급에서 세계 챔피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에 놀라운 반란을 일으켰다.
세계 챔피언 루카 마이수라제 격파, 파리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다
세계랭킹 111위 김종훈은 3일 열린 결승전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10위)를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김종훈은 준결승에서도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막심가엘 앙부(프랑스·18위)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 잇따라 강호들을 물리치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도 인생의 터닝포인트, 90kg급 전향 후 대도약
김종훈은 유도 명문 인천 송도고와 용인대를 거쳐 81kg급 선수로 활동했으며, 2022년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후 2023년 양평군청 입단 후 90kg급으로 체급을 올린 것이 이번 성공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김종훈은 “세계선수권 1위를 목표로 하고, 이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더 큰 무대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한국 유도,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종합 3위 달성
이번 대회에서 이승엽(25·양평군청, 남자 100kg 초과급)과 이현지(18·남녕고, 여자 78kg 초과급)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무대에서 반란을 일으킨 김종훈과 한국 유도의 행보를 앞으로도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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