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현대건설을 꺾으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11일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30-32, 25-16, 26-24, 25-17)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도로공사는 10승 17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고, 현대건설(17승 10패·승점 53점)은 2위를 유지했으나 3위 정관장(승점 50점)의 추격을 받게 됐다.

✔ 도로공사 '삼각편대' vs 현대건설 '모마 원맨쇼'

도로공사는 니콜로바(16점), 타나차(24점), 강소휘(18점)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균형 잡힌 공격력을 선보였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30점)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고, 공격 지원이 부족했다.

✔ 주요 득점원

한국도로공사

타나차: 24점 강소휘: 18점 니콜로바: 16점 배유나(9점), 김세빈(10점)도 뒤를 받쳐 균형 잡힌 경기 운영

현대건설

모마: 30점 정지윤: 11점 고예림: 5점 (공격 기여도 낮음) 양효진: 3점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 아님)

현대건설은 위파위의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졌고, 양효진이 복귀했으나 공격력이 완전히 살아나지 못했다.

✔ 경기 흐름 – 도로공사의 조직력 vs 현대건설의 개별 플레이

1세트 (30-32) – 접전 끝 현대건설이 따냈지만, 모마 부담 심화

도로공사가 타나차의 강타와 김다은의 블로킹 득점으로 23-20 리드.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속공과 블로킹 득점으로 23-23 동점. 모마가 15점 원맨쇼를 펼치며, 듀스 접전 끝 현대건설이 1세트 승리.

✅ 현대건설 1세트 승리했지만, 모마의 부담이 너무 컸음.

2세트 (25-16) – 도로공사의 압도적 경기력

도로공사가 타나차의 강타, 김세빈의 서브 득점, 배유나의 중앙 득점으로 8-2 초반부터 크게 앞서감. 도로공사의 공격 옵션이 다양하게 나오면서 현대건설이 속수무책. 현대건설은 선수 교체(고예림-서지혜, 모마-황연주 등)를 시도했으나 흐름 반전 실패. 도로공사가 25-16으로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가져감.

✅ 모마 의존도를 줄이려 했지만, 현대건설의 대안이 부족했다.

3세트 (26-24) – 세트의 주인은 듀스에서 결정됐다

도로공사가 니콜로바, 강소휘, 타나차의 득점으로 14-9까지 앞섬. 현대건설이 정지윤-모마를 앞세워 14-14 동점으로 따라붙음. 20-20에서 모마의 백어택이 아웃, 강소휘의 강타가 성공되며 도로공사가 26-24로 세트 마무리.

✅ 접전 끝 도로공사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2-1 리드!

4세트 (25-17) – 도로공사, 확실한 승부 마무리

도로공사가 강소휘의 연타 득점과 김세빈의 블로킹 득점으로 14-7까지 리드. 타나차의 연속 강타로 17-10까지 달아나며 승부 결정. 마지막도 타나차의 강타로 25-17 승리,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1로 경기 마무리!

✅ 도로공사의 조직력이 빛난 경기,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 의존도가 더욱 심화됨.

✔ 승리팀 & 패배팀 다음 일정

✔ 한국도로공사

15일 김천 홈에서 정관장과 맞대결 (연승 도전)

✔ 현대건설

14일 수원 홈에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 (연패 탈출 목표)

도로공사, 팀워크로 거둔 귀중한 승리!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와 함께하자!

[도로공사의 삼각편대 완벽 가동! 스포츠중계 이븐티비가 추천하는 원문 기사 보러가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