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1위팀다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FA컵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1일(현지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64강전에서 

리그2(4부리그) 19위 애크링턴 스탠리를 4-0으로 완파했다. 

리버풀은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며 상대를 압도했고, 무실점 승리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은 엔구모하, 다윈 누녜스, 엘리엇으로 구성된 공격 라인을 앞세웠으며, 소보슬러이, 모턴, 조타가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진에는 치미카스, 엔도, 콴사, 알렉산더-아놀드가 나섰고, 골문은 켈러허가 지켰다.

전반 29분, 누녜스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알렉산더-아놀드가 소보슬러이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댄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경기 막판 후반 45분에는 키에사가 마무리골을 넣으며 경기를 4-0으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과 교체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4부리그 팀과의 격차를 확연히 드러냈다. 특히 알렉산더-아놀드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으로 팀에 기여했다.

리버풀은 FA컵 32강에서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리버풀이 FA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팬들은 다음 경기에서도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FA컵의 치열한 대결과 리버풀의 여정은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지켜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