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L

축구 분류

[UEFA 챔피언스리그] 1.30 브레스투아 0-3 레알 마드리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dd6bdbef10bbd2b0d1eabe76114e7ea6_1738206440_2727.png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시티와 맞대결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30일(한국시간) 유럽 18개 경기장에서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최종 8라운드 경기가 일제히 진행됐다. 

이번 시즌 신설된 리그 페이즈는 8라운드로 풀리그를 치른 뒤

 8위 이내에 든 팀들이 16강에 직행하는 방식이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9위부터 16위는 플레이오프 1번 시드, 17위부터 24위까지는 2번 시드다.


레알은 '돌풍의 팀' 브레스트와 8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하며서 11위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 

일찌감치 3패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투명했지만 최근 UCL 3연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하지만 리그 16강에 직행하는데 실패하면서 바쁜 일정에 2경기를 더 추가하게 됐다. 


문제는 플레이오프가 시즌 중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알은 리그 페이즈 21위인 셀틱 혹은 22위로 간신히 올라온 맨시티를 만나게 된다.

 순위 방식으로 봤을 때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팀이어야 하지만 맨시티의 이례적인 부진으로

 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급 경기가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늘어난 경기에 맨시티와 맞대결 가능성까지 생기자 불만을 토했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너무 많은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더 이상 경기를 넣지 마라"라며

 "조 추첨을 기다려야 한다. 이론적으로 맨시티와 만나면 둘다 너무 복잡해진다. 

대회에서 더 일찍 반등하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7라운드 직후부터 맨시티를 만나기 싫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RB잘츠부르크전 5-1 대승 후 "맨시티가 떨어진다면 좋을 것이다.

 UCL 우승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사회생한 맨시티는 플레이오프에서 레알을 피하더라도 빅매치를 치러야 한다.

 다른 상대는 12위에 위치한 김민재의 바이에른뮌헨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