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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 114-108 새크라멘토 킹스

경기 리뷰

밀워키 벅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14-10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쿼터 17득점으로 부진했던 밀워키는 2쿼터부터 점차 흐름을 되찾았고, 3쿼터 37득점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4쿼터 19득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2득점 17리바운드의 괴물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브룩 로페즈는 21득점 3블록으로 골밑에서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케빈 포터 주니어는 벤치에서 18득점으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냈다. 새크라멘토는 드로잔(22점), 엘리스(20점), 발렌슈나스(18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이 패인이었다.

주요 장면

• 1쿼터 - 새크라멘토, 드로잔과 엘리스의 활약으로 25-17 리드
• 2쿼터 - 야니스,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 반전
• 3쿼터 - 밀워키, 37득점 대폭발로 역전 성공
• 4쿼터 - 포터 주니어와 로페즈의 클러치 플레이로 승부 결정

경기 통계

• 득점 - 밀워키 114 / 새크라멘토 108
• 주요 득점자
  •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32점 17리바운드, 브룩 로페즈 21점 3블록, 케빈 포터 Jr. 18점
  • 새크라멘토: 드로잔 22점, 엘리스 20점 9어시스트, 발렌슈나스 18점 7리바운드
• 3점슛
  • 밀워키: 10/27 (약 37.0%)
  • 새크라멘토: 9/32 (약 28.1%)
• 자유투 성공률
  • 밀워키: 15/25 (약 60.0%)
  • 새크라멘토: 17/20 (약 85.0%)

경기 총평

밀워키는 경기 초반 느린 출발을 했지만, 야니스의 리더십과 3쿼터 대폭발로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벤치 득점에서도 앞섰고, 로페즈의 수비 존재감이 뚜렷했다. 클러치 타임 집중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며 원정 승리를 따냈다.

새크라멘토는 전반까진 안정적인 흐름이었지만, 후반 들어 야니스의 돌파와 외곽 수비 붕괴로 인해 리드를 내줬다. 4쿼터엔 야투 난조와 턴오버가 겹치며 무너졌고, 플레이오프 경쟁을 위해 조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