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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12-123 피닉스 선즈

경기 리뷰

피닉스 선즈가 홈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3-112로 제압하며 서부 컨퍼런스 경쟁에서 소중한 1승을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피닉스는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리드했고, 특히 3쿼터 36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케빈 듀란트는 3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MVP급 활약을 펼쳤고, 콜린스와 부커, 단 등의 득점 지원이 이어지며 팀의 공격이 원활하게 전개됐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갈란드, 헌터, 스트러스의 고른 득점에도 불구하고 2쿼터의 빈공과 야투 부진으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주요 장면

• 1쿼터 - 양 팀 30점대 공방, 피닉스 35-34 리드
• 2쿼터 - 피닉스, 듀란트와 부커 중심의 공격으로 27-17 리드
• 3쿼터 - 피닉스, 듀란트 3점 포함 36득점 폭발
• 4쿼터 - 클리블랜드, 헌터와 제롬의 활약으로 33점 추격, 그러나 역전엔 실패

경기 통계

• 득점 - 클리블랜드 112 / 피닉스 123
• 주요 득점자
  • 클리블랜드: 갈란드 18점 6어시스트, 헌터 17점(3P 3/5), 제롬 13점(4/4 FT)
  • 피닉스: 듀란트 37점(3P 4/9), 부커 17점 10어시스트, 이고다로 13점 13리바운드
• 3점슛
  • 클리블랜드: 13/33 (약 39.4%)
  • 피닉스: 13/30 (약 43.3%)
• 자유투 성공률
  • 클리블랜드: 14/16 (약 87.5%)
  • 피닉스: 12/12 (100%)

경기 총평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듀란트를 중심으로 한 막강한 공격력과 높은 자유투 성공률, 외곽 슈팅의 정확도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부커 역시 10어시스트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는 적극적인 선수 교체와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했지만, 경기 중반 집중력 저하와 주요 선수들의 야투 난조가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특히 도노반 미첼의 야투 2/18은 뼈아팠다.

이번 승리로 피닉스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클리블랜드는 동부 경쟁에서의 흐름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