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카고 불스를 132-111로 꺾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3쿼터에서 워리어스가 42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시카고 불스는 마지막 반격을 시도했으나 흐름을 되찾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테판 커리는 3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구이 산토스는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했다. 반면 시카고 불스의 코비 화이트는 27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주요 장면

• 1쿼터: 두 팀이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골든스테이트가 34-31로 근소하게 앞섬.
• 2쿼터: 시카고 불스가 38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을 69-66으로 리드.
• 3쿼터: 워리어스가 무려 42점을 몰아넣으며 시카고를 압도.
• 4쿼터: 시카고 불스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워리어스가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

경기 총평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야투 45/90(50%)과 3점슛 19/48(약 40%)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공격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시카고 불스는 3점슛 17/39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전체 야투율(35/79, 44%)에서 밀리며 흐름을 빼앗겼다.

워리어스는 4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공수에서 완벽한 균형을 유지했고, 반면 시카고 불스는 31리바운드로 상대에게 인사이드를 내주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는 상대 실책을 이용한 득점에서 29점을 올리며 철저히 시카고의 실수를 응징했다.

결국, 워리어스는 조직력과 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시카고 불스를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갔고, 불스는 수비와 리바운드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