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워싱턴 내셔널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4-3으로 꺾으며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워싱턴은 1회와 2회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6회에도 추가점을 올리며 승기를 이어갔습니다.

애리조나는 6회와 8회 반격에 성공하며 1점 차로 따라붙었고,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워싱턴 마무리 피네건이 이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승리 투수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파커, 패전 투수는 5이닝 4실점의 로드리게스였습니다.

경기 주요 기록

• 안타 - 애리조나 5 / 워싱턴 6
• 홈런 - 없음
• 도루 - 애리조나 1 / 워싱턴 2
• 삼진 - 애리조나 6 / 워싱턴 16
• 병살 - 애리조나 2 / 워싱턴 1
• 실책 - 애리조나 1 / 워싱턴 1
• 승리 투수 - 파커 (WSH)
• 패전 투수 - 로드리게스 (ARI)
• 세이브 - 피네건 (WSH)

총평

워싱턴은 선발과 불펜 모두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박빙의 승부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마무리 피네건의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애리조나는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쉬운 타격이 이어지며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승부를 펼친 만큼 다음 맞대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