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은 3회와 5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고,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선발 웨즈덤은 7이닝 2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고, 백정현이 승리투수, 김재윤이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든든히 책임졌습니다. 타선에서는 최원태, 김지찬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KIA는 전상현이 조기 강판되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타선도 삼성의 투수진을 상대로 4안타에 그치는 등 고전했습니다.

경기 주요 기록

• 안타 - 삼성 7 / KIA 4
• 홈런 - 없음
• 도루 - 삼성 1 / KIA 1
• 삼진 - 삼성 10 / KIA 12
• 병살 - 삼성 1 / KIA 0
• 실책 - 삼성 0 / KIA 0
• 승리 투수 - 백정현 (삼성)
• 패전 투수 - 전상현 (KIA)
• 세이브 - 김재윤 (삼성)
• 홀드 - 이재희 (삼성)

총평

삼성은 투타의 균형 잡힌 경기력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웨즈덤의 압도적인 피칭과 백정현, 김재윤의 안정된 불펜 운영이 빛났습니다. KIA는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후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