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리뷰

LG 트윈스가 고척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3으로 제압하며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초반부터 LG 타선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2회와 3회에 6점을 몰아넣었고, 이후에도 꾸준한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선발 임찬규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타선에서는 총 13안타를 때려내는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키움은 7회에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 의지를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습니다. 특히 하영민이 4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초반 흐름을 내줬습니다.

✔ 주요 기록 비교

• 안타 - LG 13 / 키움 8
• 홈런 - LG 0 / 키움 1
• 도루 - LG 2 / 키움 1
• 삼진 - LG 4 / 키움 6
• 병살 - LG 0 / 키움 1
• 실책 - LG 0 / 키움 0
• 승리 투수 - 임찬규 (LG)
• 패전 투수 - 하영민 (키움)

✔ 총평

LG는 타선의 폭발력과 임찬규의 안정적인 투구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하며 상위권 도약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키움은 불펜과 수비에서는 나름 안정감을 보였지만, 선발 붕괴와 초반 실점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진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