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LG 트윈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8-4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득점 공방을 펼쳤지만, 중반 이후 LG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를 벌려 나갔다.

LG는 11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단 1개의 실책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오스틴의 홈런과 도루, 치리노스와 로건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반면 NC 다이노스는 9안타 1홈런으로 대응했지만 잇따른 실책 2개와 병살타가 득점 기회를 끊으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불펜 운영에서도 흔들리며 추가 실점을 막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경기 통계

• 안타 - LG 11 / NC 9
• 홈런 - LG 1 / NC 1
• 도루 - LG 2 / NC 1
• 삼진 - LG 10 / NC 12
• 병살 - LG 1 / NC 2
• 실책 - LG 1 / NC 2

경기 총평

LG 트윈스는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던 경기였다. 중반부터 이어진 타선의 집중력과 안정적인 불펜 운영으로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왔다. 오스틴과 문보경, 박동원의 멀티히트도 인상적이었다.

NC는 초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실책과 집중력 부족으로 무너졌다. 득점 기회에서의 결정력이 부족했고, 불펜진이 무너지며 반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