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L

야구 분류

[KBO] 3.25 SSG 2 : 3 롯데

작성자 정보

  • HL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롯데 vs SSG 하이라이트 썸네일

※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면 YouTube에서 직접 시청하기

SSG 2-3 롯데

경기 리뷰

3월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SSG 랜더스를 3-2로 꺾었다. 롯데는 1회초 하재훈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후 양 팀이 1점씩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끝내 집중력에서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데이비슨은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타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SSG는 초반 나승엽의 2루타와 정보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 흐름을 바꾸는 듯했으나, 타선 전체가 4안타에 그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연장전에서 수비 실책이 나오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투수진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타선과 수비의 아쉬움이 드러난 경기였다.

경기 통계

  • 결과 - SSG 2 / 롯데 3
  • 안타 - SSG 4 / 롯데 10
  • 실책 - 양 팀 각각 1개
  • 홈런 - 롯데: 하재훈(1) / SSG: 에레디아(1)
  • 2루타 - SSG: 나승엽, 정보근
  • 도루 - 롯데: 최지훈, 장두성
  • 승리 투수 - 박준우 (롯데)
  • 홀드 - 정철원 (롯데)
  • 세이브 - 박진 (롯데)
  • 패전 투수 - 조병현 (SSG)

경기 총평

롯데는 불안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타선과 베테랑 투수들의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데이비슨의 맹활약과 하재훈의 선제 홈런이 분위기를 주도했고, 연장 11회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은 집중력도 돋보였다.

SSG는 공격에서의 빈타와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에레디아의 동점 홈런으로 흐름을 바꾸는 듯했으나, 이후 흐름을 잇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개막 이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선 보다 강력한 응집력이 필요해 보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