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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5-4 KIA 타이거즈

경기 리뷰

NC 다이노스가 광주 원정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4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양 팀 모두 홈런 2방씩을 기록하며 불꽃 튀는 타격전을 펼쳤지만, NC는 4회 박민우의 3루타를 기점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KIA는 9회말 한준수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NC 마무리 류진욱이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NC는 타선에서 10안타, 수비에서도 1실책만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경기 기록 요약

• 결승타 - 박민우 (4회 2사, 우익수 앞 3루타)
• 홈런
  • NC: 데이비슨(2회), 박민우(3회)
  • KIA: 이우성(2회), 한준수(9회)
• 2루타 - 나성범, 김선빈, 박찬호
• 도루 - NC: 서호철(8회), 박민우(9회)
• 병살타 - 박건우(5회)
• 주루사 - 박민우(4회)

경기 총평

NC 다이노스는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감으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박민우는 타격, 주루, 수비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류진욱의 마무리도 빛났다.

KIA는 이우성과 한준수의 홈런포가 빛났지만, 투수진의 흔들림과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