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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87-84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 리뷰

3월 2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87-84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쿼터에만 31점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던 정관장은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해 무려 25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박지훈과 오브라이언트의 맹활약이 돋보였으며, 울산은 서명진과 게이지 프림이 분전했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습니다.

주요 장면

• 1쿼터 - 안양, 박지훈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으로 31-18 리드
• 3쿼터 - 현대모비스, 서명진 중심으로 31점 폭발하며 역전
• 4쿼터 - 정관장, 박지훈과 벤치 득점 활약으로 역전 성공

경기 기록 요약

• 최다 득점
  • 안양 정관장: 오브라이언트 (27점)
  •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 (19점)
• 최다 리바운드 - 오브라이언트 (8개)
• 최다 어시스트 - 박지훈 (4개)
• 3점슛 성공률
  • 정관장: 박지훈 4/5 (80%), 오브라이언트 4/6 (66.7%)
  • 현대모비스: 서명진 5/8 (62.5%)

주요 선수 활약

• 안양 정관장
  • 오브라이언트: 27득점, 8리바운드, 4/6 3점슛
  • 박지훈: 2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5 3점슛
  • 한승희: 11득점, 5리바운드
• 울산 현대모비스
  • 서명진: 1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 게이지 프림: 17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 이우석: 9득점, 9리바운드

경기 총평

안양 정관장은 3쿼터 큰 점수차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4쿼터 들어 특유의 강한 압박과 클러치 집중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오브라이언트와 박지훈의 공격력은 물론, 벤치 자원들의 안정적인 지원도 승리에 큰 몫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의 폭발력 있는 공격 이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서명진과 프림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벤치 득점과 수비에서의 흔들림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