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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85-79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 리뷰

3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에서 SK가 85-79로 승리를 거두며 홈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2쿼터에 27-13으로 벌린 점수가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으며, 자밀 워니의 공수 활약과 김선형의 리딩이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이우석, 서명진 등 주요 선수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외곽슛과 자유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주요 장면

• 1쿼터 - 현대모비스,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출발
• 2쿼터 - SK,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27-13 대반전
• 3쿼터 - 현대모비스, 함지훈과 손홍의 활약으로 22-21 반격
• 4쿼터 - 양 팀 팽팽한 접전 속 SK가 17-23으로 끌려갔으나, 초반 점수차 유지

경기 통계

• 득점 - 서울 SK 85 / 울산 현대모비스 79
• 주요 득점자
  • 서울 SK: 자밀 워니 18점 12리바운드, 김선형 13점, 안영준 9점
  •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 1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함지훈 12점, 손홍 11점
• 3점슛
  • 서울 SK: 5/17 (29.4%)
  • 울산 현대모비스: 7/23 (30.4%)
• 야투 성공률
  • 서울 SK: 약 44.8%
  • 울산 현대모비스: 약 39.7%
• 자유투
  • 서울 SK: 9/11 (81.8%)
  • 울산 현대모비스: 11/19 (57.9%)

경기 총평

서울 SK는 자밀 워니가 18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하며 중심을 잡았고, 김선형과 오재현의 빠른 트랜지션 공격이 돋보였다. 팀 전체적으로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함지훈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야투 난조와 자유투에서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2쿼터의 급격한 흐름 변화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양 팀 모두 강한 수비를 펼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SK는 홈 이점을 살려 중요한 승리를 챙기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