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인천이 홈에서 수원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수비적으로 운영하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지만, 전반 25분 문지환이 퇴장을 당하며 인천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후반 50분 무고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인천이 앞서갔고, 67분 김성민이 추가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은 몇 차례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주요 장면

• 25' - 인천 문지환 퇴장
• 33' - 수원 이기제 퇴장
• 50' - 인천 선제골 - 무고사
• 67' - 인천 추가골 - 김성민
• 82' - 수원 이상민 경고

경기 통계

• 볼 점유율 - 인천 56% / 수원 44%
• 슈팅 - 인천 9 / 수원 6
• 유효 슈팅 - 인천 5 / 수원 2
• 코너킥 - 인천 4 / 수원 7
• 오프사이드 - 인천 0 / 수원 4
• 파울 - 인천 9 / 수원 10
• 선수 교체 - 인천 5 / 수원 5
• 경고 - 인천 2 / 수원 3
• 퇴장 - 인천 1 / 수원 1

경기 총평

인천은 문지환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무고사의 결정적인 골과 김성민의 추가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었다.

수원은 이기제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균형을 맞추었으나, 공격 전개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브루노 실바와 세라핌이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 승리로 인천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수원은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