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요약

K리그 1 라운드에서 펼쳐진 수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습니다. 수원FC는 초반 공격 흐름을 살려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포항은 후반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양 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과 빠른 역습을 펼치며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수원FC는 수비에서의 집중력과 속공이 돋보였고, 포항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도했습니다.

주요 기록 비교

• 볼 점유율 - 수원FC 39% / 포항 61%
• 슈팅 수 - 수원FC 17 / 포항 13
• 유효 슈팅 - 수원FC 7 / 포항 6
• 코너킥 - 수원FC 1 / 포항 8
• 오프사이드 - 수원FC 2 / 포항 3
• 파울 - 수원FC 13 / 포항 10
• 경고 - 수원FC 3 / 포항 2

경기 총평

수원FC는 상대보다 적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슈팅과 빠른 전환 플레이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싸박과 이호재가 팬 투표에서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될 만큼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포항은 점유율 우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시도했고, 오베르단의 골로 동점을 만든 후에도 꾸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마무리에서의 결정력 부족이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