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상하이 선화가 가와사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골은 후반 76분, 고타 다카이의 자책골로 기록되었으며, 상하이 선화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가와사키는 높은 볼 점유율(55%)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려 했지만, 단 5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이 한 개도 나오지 않는 등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반면, 상하이 선화는 역습을 중심으로 총 13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가와사키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경기 후반 들어 상하이 선화는 공격을 강화하며 골을 노렸고, 주앙 테이셰이라와 사울루 미네이루가 적극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결과적으로 고타 다카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부가 갈렸다.

주요 장면

• 76' - 고타 다카이(가와사키) 자책골, 상하이 선화 리드.

경기 통계

• 볼 점유율 - 상하이 선화 45% / 가와사키 55%
• 슈팅 - 상하이 선화 13 / 가와사키 5
• 유효 슈팅 - 상하이 선화 2 / 가와사키 0
• 패스 시도 - 상하이 선화 464 / 가와사키 544
• 패스 성공 - 상하이 선화 398 / 가와사키 461
• 키패스 - 상하이 선화 12 / 가와사키 4
• 코너킥 - 상하이 선화 3 / 가와사키 1
• 프리킥 - 상하이 선화 17 / 가와사키 7
• 오프사이드 - 상하이 선화 1 / 가와사키 1
• 파울 - 상하이 선화 7 / 가와사키 17
• 경고 - 상하이 선화 2 / 가와사키 1
• 퇴장 - 상하이 선화 0 / 가와사키 0

경기 총평

이번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는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면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가와사키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창의적인 공격 전개가 부족했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특히, 상하이 선화는 후반전에 공격을 강화하면서 기회를 창출했고, 결국 상대 수비 실수를 유도해 결승골을 얻어냈다. 수비적으로도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가와사키의 슈팅을 대부분 차단했다.

이번 승리로 상하이 선화는 리그에서 중요한 승점을 추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가와사키는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다음 경기에서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