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02-97로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경기를 선사했다. 

포틀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고,

데임언 릴라드와 시저 맥콜럼의 활약이 팀 승리의 핵심이었다.

포틀랜드는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릴라드와 맥콜럼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두 선수는 정확한 외곽 슛과 돌파로 샬럿의 수비를 흔들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다. 

특히 맥콜럼은 클러치 상황에서의 활약으로 팀에 결정적인 리드를 안겼다.

샬럿 호네츠는 람로 볼과 테리 로지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 차이를 좁히기 위해 분투했다. 

로지어는 날카로운 3점슛과 과감한 돌파로 팀의 추격을 이끌었지만, 

포틀랜드의 견고한 수비 조직력에 막혀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경기 막판, 포틀랜드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공격 운영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릴라드와 맥콜럼의 압도적인 공격력이 돋보인 한판 승부였다. 

두 선수의 합작 플레이는 팀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으며, 수비에서도 강한 압박으로 샬럿의 공격 흐름을 차단했다. 

반면, 샬럿 호네츠는 경기 후반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마무리 부족이 패배로 이어졌다.

포틀랜드는 이번 승리로 홈에서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샬럿은 이번 패배를 통해 수비와 마무리 능력을 개선할 필요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