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의 33점 폭발, 캐벌리어스 149-135로 너게츠 제압하며 6연승 달성

도노반 미첼이 33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덴버 너게츠를 149-135로 꺾고 6연승을 이어갔다. 캐벌리어스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서부 원정의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경기 요약

캐벌리어스:

미첼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33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에반 모블리는 26점을 추가하며 골밑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고, 다리우스 갈랜드는 25점과 함께 2쿼터 결정적인 16-0 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캐벌리어스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5명 중 4명이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 전체의 고른 득점 분포를 자랑했다.

너게츠:

니콜라 요키치는 27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리그 12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자말 머레이도 27점과 10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부진한 수비가 패배로 이어졌다. 마이클 포터 Jr.는 초반에만 13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이후 5점에 그쳤다.

결정적 순간

2쿼터 초반 덴버가 53-5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갈랜드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캐벌리어스는 16-0 런을 펼쳤다. 이로 인해 클리블랜드는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고, 이후 리드는 두 자릿수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주요 통계

캐벌리어스: 필드골 성공률 57%, 3점슛 6개 성공(미첼).

너게츠: 전반에만 80점을 허용하며 시즌 최다 실점 기록.

팀 상황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이번 승리로 캐벌리어스는 리그 최고의 기록(27승 4패)을 유지하며 강력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서부 원정 4연전을 시작으로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얼마나 꾸준히 승리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덴버 너게츠:

주축 선수인 애런 고든의 부재가 뼈아팠다. 그의 결장으로 인한 수비 공백이 드러나며 시즌 최다 실점 경기를 허용했다.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음 경기에서 수비력 개선이 절실하다.

다음 경기 일정

캐벌리어스: 화요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

너게츠: 일요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홈에서 상대.

NBA의 모든 흥미진진한 순간은 언제나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