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스, 155-126 대승으로 팀 최다 득점 신기록… 에디와 잭슨 맹활약

자렌 잭슨 주니어와 잭 에디가 각각 21점씩 기록하며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155-12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그리즐리스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경기 요약

그리즐리스:

잭슨 주니어는 21점, 11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하며 양쪽 코트를 지배했고, 잭 에디는 16리바운드와 함께 21점을 올리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데스몬드 베인은 19점, 자 모란트는 15점과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랩터스:

RJ 배렛이 팀 최다인 27점을 기록했고, 스코티 반즈는 26점을 올렸지만, 부실한 수비와 리바운드 열세로 무너졌다. 토론토는 이번 패배로 9연패를 기록하며 원정 경기 성적이 1승 14패로 악화됐다.

주요 장면

3쿼터 폭발:

두 팀은 3쿼터까지 서로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쳤으나, 멤피스는 3쿼터 중반 폭발적인 공격으로 리드를 22점까지 벌렸다.

라자코비치 감독 퇴장:

4쿼터 초반 멤피스가 127-103으로 앞선 상황에서, 토론토 감독 다르코 라자코비치가 판정에 항의하다 연속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하며 경기가 더욱 기울었다.

​주요 통계

그리즐리스: 

시즌 최고 24개의 공격 리바운드로 33점의 세컨드 찬스 득점.

전반에만 78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전반 득점 달성.

랩터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155점).

최근 7경기 중 6경기가 10점 이내로 결정됐지만, 이번 경기는 29점 차로 대패.

팀 상황

그리즐리스: 최근 4경기 중 3승을 기록하며 상승세.

랩터스: 9연패와 더불어 원정에서 심각한 부진.

다음 경기 일정

멤피스는 토요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5연속 원정 경기를 시작하며, 토론토는 월요일 애틀랜타 호크스를 홈에서 맞이한다.

두 팀의 다음 경기는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무료중계로 제공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