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그린, 30점 폭발… 로케츠, 펠리컨스에 128-111 완승

제일런 그린이 3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30점을 기록하며 

휴스턴 로케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8-111로 제압했다. 

휴스턴은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올랐다.

경기 요약

휴스턴 로케츠:

프레드 밴블릿은 7개의 3점슛을 포함해 25점을 기록했고, 캠 휘트모어는 벤치에서 27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알페렌 셍군은 10점과 13리바운드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로케츠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30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으며, 4쿼터 대부분 주전 선수들을 휴식시켰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트레이 머피가 팀 최다인 21점을 올렸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뼈아팠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의 결장이 이어지며 팀은 최근 8연패와 함께 18경기 중 17패를 기록했다.

주요 통계

3점슛 효율:

로케츠: 밴블릿, 그린, 휘트모어가 3점슛 31개 중 17개를 성공시키며 팀 전체 18/47(38.3%)을 기록.

펠리컨스: 부진한 야투와 주전 공백으로 반격에 어려움.

리바운드: 로케츠가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

현재 팀 상황

로케츠: 최근 7경기 중 6승을 기록하며 상승세.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서부 컨퍼런스 강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펠리컨스: 자이언 윌리엄슨의 22경기 연속 결장과 브랜든 잉그램의 시즌 13경기 결장이 팀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음 경기 일정(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는 토요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홈에서 상대하고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같은 날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홈에서 맞이한다.

두 팀의 다음 경기도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무료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