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활약, 클리퍼스가 그리즐리스를 꺾고 114-110 승리

경기 주요 내용

노먼 파월이 29점을 기록하며 클리퍼스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막판 25초를 남기고 14피트 점퍼를 성공시켰고, 이어서 두 개의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어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클리퍼스는 이번 승리로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제임스 하든은 21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팀에 공헌했으며, 이비차 주바치는 20점과 시즌 최고 기록인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내외곽에서 맹활약했다.

그리즐리스의 저항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재런 잭슨 주니어가 24점, 자 모란트가 23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데스몬드 베인도 21점과 7어시스트를 더했지만, 잦은 턴오버와 페인트존 득점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며, 13번의 리드 체인지와 9번의 동점 상황이 나타났다.

경기 하이라이트

3쿼터 초반 자 모란트는 제일런 웰스의 패스를 받아 스핀 무브를 통해 주바치의 수비를 제치며 멋진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장면은 그리즐리스의 화력을 보여주는 순간 중 하나였다. 하지만 멤피스는 평소 리그 최고 평균인 페인트존 득점(58.7점)에 한참 못 미치는 42점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팀 평가

클리퍼스: 하든과 파월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특히 파월의 클러치 능력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주바치의 리바운드 장악력도 큰 힘이 되었다.

그리즐리스: 턴오버 19개로 인해 클리퍼스에게 31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또한, 평소 강점이던 페인트존 득점이 봉쇄된 점이 패배로 이어졌다.

다음 경기 일정 (한국 기준)

클리퍼스: 토요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그리즐리스: 금요일 토론토 랩터스를 홈에서 맞이한다.

다음 경기도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