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 터너의 활약으로 페이서스가 워리어스를 111-105로 제압

경기 주요 내용

마일스 터너가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탑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11-105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터너는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파스칼 시아캄도 20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워리어스의 조나단 쿠밍가는 벤치에서 26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스테픈 커리는 2/13 야투 성공률에 그치며 10점으로 부진했다. 커리는 3쿼터 종료 41초 전에야 첫 필드 골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47초를 남기고 커리가 3점슛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팀별 분석

인디애나 페이서스: 최근 7경기 중 6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서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한 전날 경기에서도 122-95로 대승을 거두며 백투백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체이스 센터에서 무패 행진(6-0)을 이어가며 원정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벤치 득점으로 53점을 올리며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조나단 쿠밍가와 모지스 무디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스테픈 커리의 부진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파울 관련 이슈가 아쉬웠다.

특별 장면

워리어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릭키 헨더슨의 추모를 위해 경기 전 잠시 묵념과 함께 그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웠다.

다음 경기 일정 (한국 기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목요일, 크리스마스 대결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LA 레이커스를 홈에서 맞이한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금요일, 홈으로 돌아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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